[농축환경신문] 김치 유래 유산균 Weissella cibaria JW15(이하 JW1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025년 7월 밝혀졌다.
이번 성과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 노수현)이 지원한 국제협력 기반 R&D 과제에서 나온 결과다.
JW15는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을 받은 유일한 유산균으로,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NDI 인증은 미국 FDA가 1994년 이후 신규 도입 식이성분의 안전성을 엄격히 평가하는 제도로, 독성·안전성 자료, 제조공정 적합성, 품질관리 기준, 섭취량 근거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만 승인된다. JW15는 이 과정을 통과하며 국제적 안전성과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JW15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유통·수출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휴온스엔은 JW15 기술을 이전받아 기능성 검증, 안전성 강화, 제조공정·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 식약처 인증 면역 활성 유산균 제품을 출시했다.
휴온스엔 곽연길 연구책임자는 “JW15가 국내 개별인정에 이어 FDA NDI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과학적 검증과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한 중요한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유산균 소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NDI 인증은 국제협력 기반 R&D가 글로벌 인증과 산업화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한국 농식품 기술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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