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10월 24일 남원시와 함양군 경계에 위치한 지리산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남원시, 함양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에 따른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및 산불진화전략 수립, 각 기관의 장점과 특성을 반영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산불발생 시 유아숲체험원 등 대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객 대피계획 점검 및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는 한편, 실제 기동훈련을 통해 산불진화전략을 보완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상시화.대형화되고 있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산불진화역량을 더욱 더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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