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및 업무 중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박차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손잡고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근로자의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농진원은 30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근로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근로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퇴근과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했거나 운전 경력 3년 미만인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 사례와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최근 교통사고 발생 추세와 주요 사고 원인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행자 보호 의무와 졸음운전 예방,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또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서의 방어운전 요령,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의 올바른 활용법, 우천·폭우 등 악천후 상황에서의 안전운전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 교육에서는 VR(가상현실) 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갑작스러운 끼어들기와 급정거, 돌발 보행자 출현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한 대응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차량 전복 체험을 통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농진원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방어운전 능력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 효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교통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만으로도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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