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가 열리4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축환경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4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한 양돈농장(사육 규모 8천500마리)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즉시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포천시 관내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1월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포천시와 인접한 8개 시·군(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남양주·가평, 강원 철원·화천)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이동 제한 기간 중에는 집중 소독도 병행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 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한편,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교체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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