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국내 인증(GAP, 유기농, 무농약 등) 농식품 소재 700여 종의 표준 추출물과 특성 정보를 확보해 ‘KFRI 식품소재은행’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분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국내 천연물 소재 은행이 자원 보존과 기초 정보 제공에 주력해온 것과 달리, KFRI 식품소재은행은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표준 추출물과 특성 데이터, 특허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화 중심 식품소재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보관·분양을 넘어 국내 식품소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개발(R&D) 인프라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한다.
식품소재은행은 이력 추적이 가능한 인증 소재 기반 표준 추출물 7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표준 공정을 통해 제조된 고품질 추출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추출·제조 시스템을 통해 세포 및 동물실험에 필요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연구 속도 향상과 데이터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보된 소재에서 단일 성분을 분리·정제해 세계 최초 수준의 신규 성분을 다수 발굴했으며, 표준 추출물의 활성 성분 분석, 체내 동태 시뮬레이션, 활성 평가 데이터를 통합한 ‘소재별 특성 정보’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30여 건의 신규 특허를 창출하고 ‘산업화 전략 식품소재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기업 지원과 기술 이전, 산업화 연계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최상윤 박사는 “KFRI 식품소재은행은 기능성 소재 발굴부터 산업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소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 R&D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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