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의료지원 펼쳐...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5월 23일 충주시 노은초등학교에서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오른쪽)과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가운데)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 NH농협생명 제공
[농축환경신문]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 노은초등학교에서 2026년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이용선 본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봉사단을 격려했다.
2026년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행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건강증진상담 등 다양한 진료와 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에는 교수급 전문의 5명을 포함해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지원 인력까지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전도·초음파·치과 진료·혈압 측정 등 각종 검사 장비와 약 조제 장비도 함께 투입됐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중대 질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세브란스병원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연세의료원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8회에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현재까지 4차례 진행됐으며, 약 1,2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지속 운영됐다. 특히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에 걸쳐 약 6만 3천여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재개됐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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