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반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과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산림치유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조인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의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연구사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실증 연구를 확대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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