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세계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정책과 기술 사례를 담은 '2025년 해외축산정보: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축산업이 직면한 환경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정책 방향과 기술 동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생산성 중심의 기존 축산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축산업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브라질 등 주요 축산국의 저탄소 축산 정책과 제도적 특징이 담겼으며, 분야별 핵심 감축 기술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유전·번식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저배출 형질 선발, 번식 효율 개선 기술을, 사양관리 분야에서는 사료첨가제와 적정 단백질 사료, 메탄 생성균 억제 백신 등을 다뤘다. 가축분뇨 분야에서는 저장·처리·활용 기술과 에너지·비료화 등 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보고서가 축산업 관계자들에게는 정책 설계와 기술 도입 방향을 검토하는 기초 자료로, 소비자에게는 저탄소 축산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 축산물 선택의 중요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저탄소 축산정책 수립과 관련 기술 개발, 현장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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