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5일 2026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심사를 마치고 총 271개 농장을 신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가축 사육 과정에서 탄소 감축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 마크를 통해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인증 대상은 한우(거세)·돼지·젖소 농장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월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와 현장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을 완료했다.
하반기 신규 모집에 신청한 98개 농장과 2023년 최초 인증 이후 인증기간 3년이 만료되는 한우 농장 44곳에 대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들은 지난 8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완화한 인증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으며, 11월 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신규 인증을 포함해 현재까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은 총 851곳이다. 축종별로는 한우 177곳, 돼지 439곳, 젖소 235곳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참여 농장을 확대해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소비자의 가치 있는 선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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