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포천일고등학교 MOU 체결, 미래 축산 인재 양성 협력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4-08-29 13:07:56

8월 29일 포천일고등학교에서 두 기관이 ‘고졸인재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하고, 참여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진형 지원장(우측 5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축산물유통전문기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8월 29일 포천일고등학교와 축산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진형 지원장을 비롯해 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에서는 포일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비롯한 각종 채용 정보 공유 ▲축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전문 지식 및 제도(등급제, 이력제) 교육 제공, 포일고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에게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축산 농장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포일고 한윤호 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축산 유통 현장에 대한 교육훈련이 포일고 축산전공 학생의 미래 취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정진형 지원장은 “향후에도 지역 고교 축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축산유통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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