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음료시장 이끈 ‘탄산’의 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9-09 09:06:09
롯데칠성음료,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4~12% 성장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 브랜드
‘탄산’이 올해 상반기 음료 시장을 이끌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대표적인 탄산음료로 손꼽히는 사이다와 콜라의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 매출은 각 1,510억원, 2,71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 12% 성장했다.
또한, 탄산을 포함한 탄산수와 에너지음료 매출도 각 494억원, 1,184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9%, 10%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시장 붐업 조성을 위해 마케팅 강화 및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이다 1등 브랜드 칠성사이다는 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캐스팅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펩시콜라는 우리 문화유산인 한글, 풍물놀이 등의 이미지를 담은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음료 시장을 이끈 탄산이 들어간 음료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탄산을 활용한 음료 제품군 확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