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국’ 디지털 아이디어 신청 접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7-17 09:06:15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유실·유기동물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또는 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간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및 해결 필요성 해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전.한국」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응모를 원하는 국민은 온라인 사이트인 ‘광화문 1번가’ 내 「도전·한국」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9월 15(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여러 건을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서면평가로 우수 후보작을 선정한 후 대면심사를 실시(10월 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11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하여 동물등록제를 2013년부터 의무화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9만마리(2019년 기준)가 등록되어 있다.
현재 동물등록방식은 ①내장형 무선식별장치, ②외장형 무선식별장치, ③등록인식표의 부착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며, 등록 정보에는 소유자의 성명·주민번호·주소 및 등록동물 품종·성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는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동물등록제 등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방식(내장칩 등)을 혁신적으로 발전·보완시킨 아이디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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