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농정 현안 대응 '정책연구협의회'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28 06:00:04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주요 농정 현안과 국정과제의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연구와 정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실·국장과 정책 담당자, 한두봉 KREI 원장과 연구진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4개 분과로 나눠 핵심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제1분과에서는 '식량안보 강화와 국민 먹거리 안정'을 주제로 사료용 쌀 시장 창출, 축산물 수급·유통체계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다뤘다.
제2분과에서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강화와 K-Food+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주제로 농업소득 안전망 확충, 농업경영체 활성화, 공익직불제 발전 방안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대응한 농업 경쟁력 강화, K-Food+ 수출 기반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제3분과에서는 AI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와 미래 성장 전략, 농정 분야 AI 전환(AX),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등 유통구조 혁신 방안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제4분과에서는 농촌공간 재편과 연계한 균형발전 전략, 농촌 에너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한두봉 KREI 원장은 "농정 파트너로서 농식품부와 KREI가 공감과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농정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과 정책부서 간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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