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분야 새싹 기업 간담회 '기술 협력 강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3-25 18:30:24

전북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 간담회
축산 관련 기업 3곳과 공동연구·기술 지원 방안 논의
메탄 저감 사료·항생제 대체 기술 등 산업 현장 기술 수요 공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이 24일 익산에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서 축산분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농촌진흥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청장 이승돈)은 24일 전북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서 축산분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입주한 축산 관련 기업 3곳과 연구 협력, 기술 지원, 공동연구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메탄 저감 사료 기술 검증과 인증 체계 구축, 가축 질병 예방 소재 효능 평가, 반려동물 영양제 및 사료 첨가제 시험·검증 인프라 활용,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항생제 대체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수요를 전달했다.

일부 기업은 기능성 사료 소재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 기반 시설 활용과 산업체 협력 연구사업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메탄 저감 사료와 항생제 대체 기술 등 축산업 환경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산업 현장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공동연구와 시험 평가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강민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부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들은 축산분야 신기술 개발의 중요한 산업 동반자”라며 “앞으로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유망 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된 창업보육 거점시설이다. 전국에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제1호 익산 캠퍼스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입주한 축산기업들은 사료 개발, 미생물 치료제,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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