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대한민국 우수품종 경진대회' 참가품종 모집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2-10 22:05:29

후계육종가 분야 신설…총 상금 1억6천만원 규모 시상

202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 경진대회 포스터

[농축환경신문]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국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을 고취하고 종자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우수품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참가 품종을 모집한다.

국립종자원은 2005년부터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래 육종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후계육종가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후계육종가 분야 출품 자격은 만 45세 이하이면서 육종 경력 5년 이상인 육종가이다.

출품 대상은 최근 15년 이내 국내에서 육성된 작물 품종 가운데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이다. 다만, 수출품종상의 경우 품종보호등록이나 국가품종목록 등재 여부와 관계없이 수출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3월 말 분야별 서류심사를 거쳐, 4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생산‧유통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평가가 실시되며, 10월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품종 8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 품종에는 총 1억6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내역은 대통령상 1점(5천만 원), 국무총리상 2점(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일반 분야 4점, 후계육종가 분야 1점·각 1천만 원)이다. 다만,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육성한 품종은 해당 상금의 50%가 지급된다.

이상훈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우수 품종을 선발하는 유일한 대회로, 육종 분야 후계 인력 양성을 고려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종자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길 기대하며, 개인 육종가와 종자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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