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글로벌 농업 트렌드 포럼'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1-24 17:52:03
FAO·국내외 전문가 참여, 아일랜드 Food Vision 2030 사례 공유 및 한국 농업 적용 가능성 모색
농정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24일 세종 본원 대강당에서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농업 환경 변화와 지속가능 농식품 전략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도날 콜먼 FAO 축산소위원회 의장은 아일랜드의 농업·환경·기후·건강 통합 정책과 AgNav 디지털 지속가능성 플랫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서진교 GS&J 인스티튜트 원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 토의에서는 탄소 감축, 소농 보호, 디지털 농업 등 한국 농업의 현안과 아일랜드 Food Vision 2030 전략의 시사점을 논의했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글로벌 농업 환경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실질적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과 디지털·AI 기반 인프라를 강화해 한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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