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한국수산회와 손잡고 K-씨푸드 매력 전파… 영국·베트남·미국서 쿠킹 클래스 개최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9-14 16:08:34

10~11월 해외 3개국서 ‘K-씨푸드 쿠킹 클래스’ 개최… 강레오, 이찬양, 이연주 등 유명 셰프들 강사로 참여
김∙전복∙굴 등 한국 대표 수산물 활용한 다채로운 한식 파인다이닝 메뉴 선봬… 현지 K-푸드 미식 경험 확대
K-씨푸드 활용한 요리대회 등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 프로그램 함께 마련… “미래 ‘한식 전도사’ 육성할 것”
퀴진케이 K-씨푸드 쿠킹 클래스 포스터 이미지 / CJ그룹 제공

[농축환경신문] CJ제일제당이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한국수산회와 손잡고 K-씨푸드의 매력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전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부터 영국·베트남·미국에서 ‘K-씨푸드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현지 식문화와 어우러지는 K-씨푸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수산회와 뜻을 모았다.

쿠킹 클래스는 10월 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베트남 하노이, 11월 6일 미국 시애틀에서 차례로 열린다. 각국 현지 요리학교 학생을 위한 클래스와 일반 소비자가 참여하는 클래스가 각각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 굴, 전복, 명란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 대표 수산물을 앞세워 K-푸드 미식 경험의 폭을 한층 넓힌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목받는 유명 셰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한식 파인다이닝의 섬세한 조리 철학을 글로벌 차세대 셰프들과 소비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우선 영국에서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잘 알려진 강레오 셰프가 쿠킹 클래스를 이끌며 ‘광어 세비체’와 ‘크리스피 김 카나페’ 등 K-씨푸드와 현지 식문화를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강 셰프는 CCC(Capital City College) 조리과 재학생들이 매년 운영하는 ‘한식 정찬 주간’에도 멘토로 참여해, K-씨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팝업 준비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어 베트남에서는 '흑백요리사2'에서 ‘삐딱한 천재’로 주목받은 이찬양 셰프가 강사로 나서 ‘전복 김말이 튀김’, ‘구운 전복과 김 소스’ 등 한국 수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소개한다. 특히 매년 약 5만 명이 찾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최 ‘돌담길 축제’에서 ‘전복 김 누들 월남쌈’을 주제로 한 대규모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는 '흑백요리사1'을 통해 ‘뉴욕 장금이’로 이름을 알린 이연주 셰프가 함께한다. 이 셰프는 ‘간장 굴 솥밥’과 ‘김 전’ 등 자신만의 고유한 한식 DNA를 담아낸 메뉴를 통해 K-씨푸드가 지닌 풍부한 맛과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베트남과 미국에서는 차세대 K-푸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한식 요리대회도 함께 마련했다. 현지의 젊은 유망 셰프들이 한국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식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K-푸드 전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베트남 탕롱대학교와 미국 SSC(South Seattle College)에서 K-씨푸드와 K-소스를 주제로 한 요리대회를 개최하며, 이찬양 셰프와 이연주 셰프가 각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K-씨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퀴진케이’를 통해 유망한 한식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K-푸드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넓히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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