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Vision 2030: Value-up with AI' AI 경영 선포식 개최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7-09 15:47:51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6월 30일 'VISION 2030 : Value-up with AI'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AI 경영 전환을 통해 공사의 가치와 미래 성과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AI를 일하는 방식과 경영체계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반영한 'Value-up with AI'를 소개하고, AI 기반 경영 전환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했다.
문영표 사장은 전략 발표에서 지난 4년간 구축해 온 전자송품장, 입차스케줄링, 공간정보 DB 등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험과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도매시장을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유통·물류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문 사장은 하루 4만 6천 대의 차량이 드나들고, 8천 톤의 농수산물이 거래되며, 20만 건의 거래정보가 생성되는 가락시장이야말로 AX가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활용역량은 앞으로 조직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사전검증(POC)을 과정을 거쳐 채택된 27개 AX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대표 과제로는 AI 농산물 가격예측 시스템 구축과 AX 기반 지능형 입차·하역 자동관제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문영표 사장은 이를 통해 공영도매시장의 방대한 거래정보를 데이터화하여 농산물 가격과 수급을 예측하고, 입차·하역 등 물류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농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 도매시장 물류 효율화, 현장 운영 고도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7개 AX 과제 추진에 따른 1차 효과로는 연간 약 68,650시간, 8,581일의 업무시간 절감이 예상된다. 이는 약 39명 규모의 업무 여력에 해당하며, 인건비 환산 기준 연간 약 23.4억 원의 생산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일회성 과제에 머무르지 않고, AX 위원회와 AX Lab을 중심으로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AX 위원회는 전략 방향과 과제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 자원 배분을 담당하고, AX Lab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 성과 피드백을 맡는다. 이를 통해 과제 발굴, 실행, 효과 분석, 추가 과제 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문영표 사장은 “AI 경영 전환을 통해 공사의 일하는 방식과 미래 성과를 함께 높이고, 산지 소득 안정화와 소비물가 안정화라는 공사의 설립 목적을 더욱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며 “Value-up with AI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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