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확대
한명덕 기자
press582@nonguptimes.com | 2026-09-21 14:36:33
현재 가입률 1.28%에서 5% 수준까지 확대 목표… 9월부터 집중 홍보 기간 운영
[농축환경신문]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능동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자 확대를 본격화한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존 기상청의 광역 단위 예보(5km×5km)를 보완해 30m×30m 지역 격자 단위의 정밀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농장의 고도, 지형, 재배 작물의 생육 상황을 통합 분석해 농가별 기상 위험을 예측하며, 저온·폭염·우박·풍수해 등 재해 발생 2~9일 전에 대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대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고양시 내 가입 농가는 76호로 전체 농가(5,950호)의 1.28%에 불과하다. 시는 올해 가입자를 300명 내외(전체 농가의 약 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9월부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리플릿과 미니배너, 신청서를 비치하고, 농업 지원사업 접수 및 농기계 임대·토양분석 등 농업기술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농업인 대학, 병해충 예찰 및 현장 인력을 활용해 다각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리플릿·미니배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온라인으로 즉시 신청하거나, 현장에 준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철희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농가별 맞춤 정보를 통해 이상기상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재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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