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연구 기반 활용’ 활성화 산‧학‧연 협력 나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10-03 17:50:54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학회 등 참여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농업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표현체 연구 기반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표현체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농진청은 1일 디지털 표현체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 학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표현체는 온도·습도·물 공급량·토양 성분 등 작물 생육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종자·잎·줄기 등의 관찰 가능한 특성을 말한다. 최근 작물 생육 예측과 병해충 관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운영 등에서 표현체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고가 장비와 정밀 분석기술, 전문인력 등 연구 기반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협의체에는 농진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대학·산업체·한국영상식물학회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표현체 연구 기반 공동 활용 ▲데이터 표준화 및 공동 생산 ▲기관별 특화기술 개발 ▲전문인력·기술 교류 ▲현장 기술 수요 발굴 및 실증 등을 추진한다.
농진청은 표현체 빅데이터 생산과 표준화, 공동연구 수요 발굴을 맡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은 특화 데이터 생산과 공동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대학은 기술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는 현장 적용과 기술 수요 발굴, 학회는 기관 간 기술·데이터 연계와 국제협력을 지원한다.
농진청과 KIST, KAERI를 중심으로 전문가 교류회도 열어 분야별 연구 성과와 연구 기반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수진 농진청 디지털육종지원과장은 “디지털 표현체 기술은 다양한 작물과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며 “연구 기반과 전문 역량을 연계해 데이터와 기술이 산업과 농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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