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 세계 소비자와 함께 ‘진짜 K-푸드’ 가치 지킨다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21 11:45:02
‘Real K-Food Catcher’ 캠페인 포스터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모방품 유통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소비자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글로벌 K-푸드 모방품 인식 제고 캠페인(Real K-Food Catche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에서 유통되는 K-푸드 모방품을 소비자가 직접 제보하고, 정품과 모방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국내 인기 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한 제품과 태극 문양을 부착한 외국산 김치, ‘매운맛’ 등 한글을 표기해 한국산으로 오인하게 하는 과자류 등의 유통 사례를 확인했다.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주요 아세안 국가에서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K-푸드 지킴이’로 위촉하고, 전체 참여자 중 400여 명을 추첨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견한 K-푸드 모방 의심 제품을 전용 웹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대상은 국내 브랜드의 상표·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한 제품, 유사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오인을 유도하는 제품, 한글 표기 등을 통해 한국산으로 착각하게 하는 제품 등이다.
제품 전면과 원산지 표시 사진, 제품명, 유통 매장, 모방이 의심되는 이유 등을 입력하면 되며, 해외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를 방문한 내국인 등 K-푸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소비자가 진짜 K-푸드를 믿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국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지킬 수 있다”며 “전 세계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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