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폭염 대응 농작물 현장 기술지원 강화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8-14 11:13:22
국립식량과학원장, 12~13일 전남광주특별시·경남서 벼·가루쌀·밭작물 생육 점검
용수 확보·병해충 예찰·작물별 관리 강화하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
가뭄과 폭염에 따른 농작물 생육과 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농진청 제공)
용수 확보·병해충 예찰·작물별 관리 강화하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8월 13일까지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사천시의 농업 현장을 찾아 가뭄과 폭염에 따른 농작물 생육과 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8월 6일 기준 경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558.1밀리미터(mm), 저수율은 36.8퍼센트(%)로 평년의 각각 59.5퍼센트(%), 51.1퍼센트(%) 수준이다. 단감과 벼 등을 중심으로 1,538헥타르(ha)에서 생육 저하 피해가 집계돼 농업용수 확보와 작물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과 관계기관은 하천수 활용과 지하수 우물(관정)을 개발하는 등 긴급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달 초부터 5주간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벼멸구와 탄저병 등 병해충 예찰도 강화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에서는 풀무치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대책을 가동한다. 90밀리미터(mm), 이상 비가 내릴 경우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경보를 발령하고, 재배 전 논물 대기(담수) 지도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가뭄과 폭염 피해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작물 관리와 함께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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