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과수 곰팡이병 대응에 체계적 방제 제안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6-05-12 10:54:09
신물질 살균제로 예방부터 확산 억제까지 대응
[농축환경신문] 최근 낮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고, 강우가 잦아지면서 과수 재배 환경이 병해 발생에 유리한 조건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검은별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곰팡이성 병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재배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병해는 한 번 발생하면 포자를 통해 2차 전염이 반복되며 피해가 급격히 확대되는 특성이 있어 예방과 확산 억제를 동시에 고려한 방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신물질 ‘미기와’, 전염원 차단 중심 방제 주목
경농의 ‘미기와’는 새로운 작용기작(가5)을 적용한 신물질 살균제로, 병원균의 핵산(DNA) 합성을 교란해 병해의 생장과 증식을 빠르게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자로 전염되는 병해의 2차 전염원인 포자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해 병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기존 약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어 안정적인 약효 발휘가 가능하다. 검은별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잿빛무늬병 등 과수류 주요 병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양한 병해 대응 가능한 종합살균제
‘벨리스에스·벨리스플러스’는 보스칼리드(다2)와 피라클로스트로빈(다3) 성분을 기반으로 한 종합살균제로, 다양한 작물과 병해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뛰어난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을 바탕으로 처리되지 않은 부위에도 약효가 발휘되며, 잎 윗면 살포만으로도 전체에 고르게 약효가 확산된다. 또한 작물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이 높아 과수 재배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벨리스에스는 액상수화제, 벨리스플러스는 입상수화제 제형으로 재배 환경과 작업 조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 발생 전후 단계별 관리가 핵심
최근과 같은 환경에서는 병 발생 이전 예방과 함께 발생 이후 확산 억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미기와’를 활용해 전염원을 차단하고, 이후 ‘벨리스에스’와 ‘벨리스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병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대응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병 발생 초기를 놓칠 경우 방제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기상 변화에 맞춘 선제적 방제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기상 변화 대응, 작용기작 다른 제품 병행 중요
(주)경농 제품개발팀 이기람PM은 “최근 과수 병해는 기온 상승과 일교차, 강우 등 복합적인 기상 요인으로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신규 작용기작 제품과 종합살균제를 병행한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예방과 확산 억제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기와와 벨리스에스·벨리스플러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안정적인 과수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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