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80호 농가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설루션 지원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4-06 10:32:21
실물 인공지능, 복합 설루션 등 새로 도입... 농업 현안 대응 강화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4월 1일 농진원 대강당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수집한 환경, 생육, 제어,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합리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4,449호 농가에 보급을 마쳤다.
올해 사업에는 노지 재배 분야 8개 기업과 시설 재배 분야 13개 기업 등 모두 21개 기업이 참여한다. 딸기, 토마토, 참외, 사과, 양파, 감자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전국 농가에 고르게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지원을 강화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모델도 농가에 적용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산불 피해를 본 청송 사과 주산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피해 복구를 돕는다.
아울러 여러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복합 적용형’ 사업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별 서비스 소개와 사업유형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주산지 중심 확산 전략과 여러 기술을 함께 적용한 사례를 소개해 참여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농진원 김용호 스마트농업본부장은 “스마트농업의 핵심은 데이터를 어떻게 모으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현장 데이터를 잘 활용해 농업 현장에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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