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추석 맞아 국유임도 982km 한시 개방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09-17 09:33:00
[농축환경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국유림을 찾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3주간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시설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나, 추석 전후 벌초·성묘객의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한 조치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이 관리하는 임도 총 2,680km 중 도보와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약 982km를 개방 조치했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구간과 통행이 어렵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곳, 임산물 양여 지역 등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하며, 각 국유림관리소의 임도 관리 상황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개방 기간 동안 임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서행운전과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노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노면 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진입 전 노면 상태를 확인하고 통행이 어려운 곳에서는 무리하게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등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임도 개방이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국유림을 찾는 국민들의 이동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도 이용 시 현장 여건을 충분히 살펴 안전하게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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