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대면(온라인·무인 등) 판매 축산물 집중 수거·검사 실시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4-06 09:09:54

온라인 판매 불고기·요거트, 무인점포 판매 아이스크림·달걀 등 850건 수거·검사
온라인 판매 상위 축산물 제조업체, 무인 판매 정육점 등 360곳 위생점검 병행

[농축환경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비대면 판매·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거나 무인점포, 배달앱 등을 통해 판매하는 축산물에 대해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불고기, 요거트 등과 무인점포·배달앱 등을 통해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소고기 등 850건에 대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와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등을 검사한다.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수거 건수를 10% 증가(770→850건)해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에서 축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체와 무인점포, 배달 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배송 시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무인판매점 내 위생관리 ▲축산물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온라인이나 무인판매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축산물을 구매할 때는 변색, 부패취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확인하고 구매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온라인 및 무인매장 등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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