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7개 자회사 참여 ‘안심돌봄 캠페인’ 전개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6-09-21 09:05:48
9~11월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집중
NH농협은행, 60세 이상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약 17만명 가입
[농축환경신문] NH농협금융지주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7개 자회사가 참여하는 ‘안심돌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NH농협금융은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 등 계열사의 사업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니어 고객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NH농협금융은 7개 자회사의 ‘고령·치매 고객응대 매뉴얼’을 마련하고, 92개 시범영업점에 대해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받는 등 관련 기반을 구축했다.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은 미디어와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NH농협생명은 21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치매 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치매예방, 남의 일이 아니다’를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을 벌인다.
NH투자증권은 전국 객장 내 TV를 활용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송출한다.
지역사회 현장 활동도 이어진다. 농협금융 계열사들은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영업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관련 물품 후원과 지역주민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고 관련 활동에 동참했다.
금융사기 예방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농협금융 전 자회사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방법을 안내해 고령층의 금융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앞서 3월부터 만 6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 17만명이 가입했으며, NH농협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70%, 최대 1천만원을 1년간 보장한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7개 자회사가 함께 마련한 릴레이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농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니어와 치매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