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대표 통수식' 개최… 적기·적량·청정 농업용수 공급 총력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4-10 17:03:56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서 대표 통수식 개최…안전 영농·풍년 기원 농어촌공사 '통수식' 사진 

[농축환경신문] 2026년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일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하고,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하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겨울철 동안 닫혀 있던 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풍년과 안전 영농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영농기 시작에 맞춰 전국 주요 저수지와 양수장에서 통수식을 개최하며 안정적인 용수 공급 의지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시 일원 농경지 2,97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해당 저수지를 포함한 안성 지역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 수준을 상회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원활한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안정적 용수 공급 여건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선제적 대응과 시설 개선 노력의 결과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사전 점검하고 용수 확보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 또한 노후 시설 개보수와 배수 시설 개선을 통해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 개선을 통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도 힘써 왔다.

앞으로도 공사는 지능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는 만큼 농업용수의 선제적 확보와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방정부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이 적기에 필요한 양의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