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선봬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11 18:00:01

재난안전종합시스템,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등 디지털 재난관리 기술 소개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소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로, ‘첨단기술의 융합,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34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재난안전종합시스템(nDIMAS)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 ▲정밀안전진단 및 시설물119센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 체계 ▲농어촌연구원의 방재 연구성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재난안전종합시스템(nDIMAS)은 기상 상황과 저수지·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재해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는 농업기반시설 현황과 저수위 정보를 제공하고, 정밀안전진단과 시설물119센터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도 소개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 등 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재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비하는 선제적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기반시설 관리 경험에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민과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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