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획득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25 18:00:25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국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이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값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 총 13개 지표와 18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농정원은 지난해 인증을 받았던 12개 시스템(DB)에 3개 시스템을 추가해 총 15개 시스템 DB에 대해 품질인증을 신청했으며, 그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농정원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와 데이터 신뢰성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품질관리 정책 수립 ▲전담 조직 운영 ▲적용 대상 확대 ▲체계적인 관리 절차 마련 등 자체 품질관리 지침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관리 활동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창업경진대회 운영,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공데이터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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