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4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낙농 조합원을 대상으로 낙농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축종별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증가하는 축산 질병과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낙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를 초청해 ‘낙농 현장의 질병관리와 사양관리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진 박사는 국내 낙농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갖춘 전문가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희선 조합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과 사료비 부담, 기후변화 등 낙농 산업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앞으로 현장 밀착형 한우, 양계, 양돈 사양관리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조합원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