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 추세에 따라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인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 관리시스템이 없어 지자체 및 계절근로 운영 중개센터에서는 관련 서류와 인력 배치 등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서는 지자체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근로자 선발 및 고용주(농가 ·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관리, 일별 농가-근로자 매칭 및 정산까지 관리할 수 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농업고용인력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농업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한 만큼, 업무 효율화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영농기술, 한국생활 및 한국어 교육자료를 언어별로 지속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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