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우경영대학 11기(기초과정)의 수료식이 22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우경영대학 11기(기초과정)는 2024년 3월 19일부터 9월 24일 까지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수업,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전문기술 습득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우리지역 한우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차선세(前충북농업기술원장) 지도교수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하였고, 서울대, 연암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점현(㈜해피드), 신영희(㈜제노악) 등 대한민국의 유명 강사들로부터 고급육 생산, 한우 번식생리학, 한우 사양관리, 한우개량, 축산경영학, 친환경 축산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태성 교육생이 최우수상, 김진해, 양승섭 교육생이 우수상, 김동산 교육생이 장려상, 임성연, 최국정 교육생이 모범상, 김선형, 신병덕 교육생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생산원가 상승 및 가축질병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27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동안 배운 전문 지식을 농장에 접목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우리지역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10기까지 321명, 11기 27명으로 총 348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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