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전국 공공기관 퇴직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 체험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거쳐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퇴직 후에도 근로의욕이 있는 중장년층의 지속적 사회참여를 위해 산림교육·치유·레포츠 등 산림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와 취·창업 경로 소개, 분야별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교육생이 이후 관련 분야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두루 갖춘 신(新)중장년층 세대에게 새로운 경력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백진호 숲체원장은 “산림복지를 통해 역량 있는 은퇴 세대가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복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알리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