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7일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에 대한 품질 현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계란의 포장지에 표시된 등급 정보와 실제 판매된 계란의 품질 정보가 제대로 표시·관리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비자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조사 참여자는 판매장을 방문하여 등급 계란을 구입하고, 구입한 계란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일산지부 김미정 사무국장은 “계란에도 소처럼 등급이 표시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실제로 계란을 깨서 품질 검사를 진행해 보니, 등급 계란의 신선도 등에 무척 신뢰가 간다.”고 평가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닭고기, 벌꿀 등 등급판정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홍보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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