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7월 11일, 농정원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자유토론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말부터 2주간 팀 프로젝트 참가 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76개 팀이 지원했으며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팀별 6~8인)이 선발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경기) ‘Something Special in Agricultural People’, ‘HoWhy팜’, ▲(충남) ‘Playing Farmers’, ‘농부핏’, ▲(전북) ‘팀 빠머’, ▲(전남) ‘어드벤처 여수팜’, ‘술술 풀리는 구례’, ▲(경북) ‘농부의 성’, ▲(경남) ‘경남 스마트 농업 동호회’, ▲(제주) ‘제주파머스맵’이다.
팀 프로젝트 참가 팀은 팀별 매칭된 코디네이터와 함께 지역 맞춤형 현장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7월 초부터 11월까지 그룹별 활동을 진행한다. 농정원은 11월 말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성과가 우수한 3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청년농지원처 김성아 처장은 “선·후배 청년농업인이 팀 프로젝트를 통해 영농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길 바란다”면서 “농정원도 팀 프로젝트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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