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최무열 원장)은 1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제주지역은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하여 2013년을 기점으로 피해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매년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 바, 현재 방제 성공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곶자왈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책임방제평가 대상지 서귀포시도 방문하여 설계·시공·감리의 부실여부 및 방제기간 내 완료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방제목에 대하여는 제주도 내에서 파쇄칲, 원목 등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길 당부했다.
최무열 원장은 "제주도 지역의 방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는 방제전략 및 컨설팅, 현장교육, 책임방제평가, 현장점검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제주시, 서귀포시, 유관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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