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및 성과발표회’를 11월 28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는 본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51개 팀이 참여해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플랜4에코’팀의 ‘푸드뱅크 활성화 및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한 푸드 드라이브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에는 총 15개 팀이 신청하여, 이 중 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코팜’ 팀은 우수농가 및 직종별 경제활동 인구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농농파티’ 팀과 ‘크롭모델팜’ 팀은 우수농가 및 농업경영체 정보 등을 활용해 노지 스마트팜 시범단지 입지 선정, 스마트팜 기능성 채소 공급 솔루션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시상식에 이어 성과발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코팜’ 팀이 아이디어 발굴 과정부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농정원 정윤용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농정원은 데이터안심구역 운영과 더 많은 데이터 개방을 통해 농식품 데이터의 분석, 활용, 확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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