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9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는 농산업 분야의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홍보하여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계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농림축산식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등 2,000여 명이 사전 등록한 가운데, 농식품 분야 유망 일자리 소개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자리박람회는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일자리관’으로 운영되며, 농식품 일자리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농식품 일자리관’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창업관’, 구직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상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식품 일자리관’에서는 다양한 농식품 직업을 소개하고 ▲농식품 일자리 탐색 및 체험, ▲취업서포터,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업·기관 채용정보 전시, ▲도농인력중개플랫폼 홍보가 진행된다.
‘청년창업관’에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제도와 자금, 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농 우수사례 전시 및 상담, ▲창업 상담·컨설팅,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퀴즈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채용상담관’에서는 농협 20개 계열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려 채용 프로세스, 채용 전형별 맞춤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 유관기관(NH농협캐피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년창업농(도콩 김도규), 농튜버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농산물 마케팅 유통전략’, ‘상품가치 향상’, ‘라이브커머스 활용 방안’ 등 맞춤형 특강과 NCS 특강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농업전문대학 입시 상담과 수요자 맞춤형 농식품 취·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2023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는 채용정보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구직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소통하며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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