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상남도, 부산시 이어 네 번째

[농축환경신문]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일 창원특례시, 창원공원묘원, 창원천자봉공원묘원, (주)창원에너텍,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등과 친환경 추모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과 단체들은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배출량 저감,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동참, 지역사회 상생 발전 협력'등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행정적 지원방안 마련, 시민 참여 홍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한 제도 개선 등을 진행한다. ▲창원공원묘원과 천자봉공원묘원은 기존 반입된 조화의 순차적 수거와 폐기수행, 조화반입 근절 홍보 사전 문자 발송 등을 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공원묘원 내 생화보관냉장고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주)창원에너텍은 공원묘원 내 기존 반입 조화의 폐기 및 소각을 지원한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 공급과 재고 회수 시스템 마련,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 등 홍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대한민국 화훼농업인들과 함께 시작한 조화근절 사업이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자조금협의회는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증진과 권익보호,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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