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중소가축 등 축종별 조합원에 맞춤형 축산기자재를 지원 한다고 28일 밝혔다.
축협은 한육우와 같은 대가축 뿐만 아니라 자칫 소외되기 쉬운 염소, 양봉, 양계, 사슴 등 중소가축 사육 농가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물품으로는 구충제, 구서제, 연속주사기, 스트레스 완화 비타민제 및 생균제 등 양축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여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과 구제역 발생, 특히 양봉농가의 꿀벌 개체수 감소로 농장 운영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축산 기자재 지원, 교육 등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방향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지난 3월에도 전 조합원들에게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으로 3,000만원 상당의 반코팅 장갑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실익사업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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