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 삼송유통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선호도 증가에 따라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e-하나로마트 「드라이브-스루」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실시한 「드라이브-스루」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에서 매장상품과 동일한 상품들을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내점하여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픽업 부스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주말 나들이 고객과 맞벌이·직장인 고객들이 미리 온라인을 이용해 주문하고 귀가 시 편하게 찾을 수 있어 매장방문 시 소요되는 쇼핑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개시 첫날인 14일, 총 4회차에 걸친 주문이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삼송유통센터는 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5만원 이상 첫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사은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삼송유통센터 장지윤 지사장은 “새벽·당일배송, 정기배송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시장트렌드 반영 및 신사업 추진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e-하나로마트「드라이브-스루」픽업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고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삼송유통센터는 고객 쇼핑환경 개선을 위한 매장 리뉴얼 및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되는 싱싱배송 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구축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완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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