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명칭변경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2월 식품산업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변경된 바 있다
식품진흥원의 현판은 조선시대 최고의 명필가인 한석봉의 후손이며 UN세계평화지도 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연변대 예술대학 한한국 석좌교수의 친필 휘호로 제작되었다.
한 교수는 한글로 5년간에 걸쳐 수 만자로 제작한 ‘한반도 평화지도’를 북한에 전달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는 등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 등 상을 7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친필 휘호는 현판 중앙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아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식품산업시장의 중심이 되길 기원하며’라고 써서 식품산업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한한국 석좌교수는 “새로 승격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명칭 휘호를 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식품진흥원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여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판식은 한한국 석좌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1cm의 힘’이라는 강연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친필휘호 현판은 식품진흥원 본관 1층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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