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4차 산업혁명 및 농촌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전남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양성을 목표로 23분야 101과정 3,127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교육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단기과정으로는 농촌융복합분야의 농식품가공·발효식품과정, 청년 창업교육, 수출농업 교육, 귀농·귀촌교육, 농업기계 교육 등 전문화·세분화 된 품목별 재배기술교육을 중심으로 19분야 76과정 2,5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기과정은 농업분야 최고 고급생산기술 및 경영능력을 갖춘 리더양성을 위한 농업마이스터대학, 전남생명농업대학, 농업경영자과정, 농식품 판매 전문가과정, 4분야 25과정 5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와는 달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 팜, 무인 자율주행·밭작물 자동화 등 첨단농업기계 교육을 확대하였으며, 특히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반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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