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익산, 김제 등 지역사회와 전북지역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2019 국제종자박람회 야외 전시포 전시작물 수확체험 및 기부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인 배추, 무, 양배추, 상추 등 다양한 신품종 작물을 직접 수확 및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익산시 새마을회, 김제시 여성가족과, 전북서부보훈지청 등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기부한 작물은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누기, 복지시설 무료급식 등 사회복지를 위해 전부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작물은 상추 1만 여개를 제외하고도, 배추 1,730포기, 무 2,201개, 양배추 312개 등 모두 4,243개이다.
한편, 재단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3년간 전시작물 기부활동을 통해 총 15,374개의 배추와 무 등 김장용 작물을 기부하면서,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작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북지역 보훈가족과 함께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준비하였다.”며 “향후에도 재단은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과 익산과 김제, 전북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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