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전북을 두 번째 전략 거점으로 선정하고 종합 금융지원에 나선다.
NH농협금융지주는 동남권에 이어 전북을 그룹 차원의 두 번째 테마지역으로 지정하고, 금융과 산업이 연계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개소하고, 이를 중심으로 'NH금융허브(가칭)'를 출범시켜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NH금융허브는 기존 전북지역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계열사에 자산운용 기능을 더해 종합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지원은 전북의 전략산업인 농생명, 피지컬 AI,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벤처투자 등 그룹 핵심 계열사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농협은행이 전북지역 보증기관 특별출연 등을 통한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기업성 보험을 강화한다. 벤처투자 부문은 혁신기업 발굴에 나서며, NH-아문디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국민연금 관련 사업 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농식품 산업 지원도 강화한다. 농협금융은 농식품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Food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와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도 지역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확대하고, 전북 익산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에는 특화 기업대출과 무역금융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북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거점"이라며 "NH금융허브를 통해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전북이 핵심 금융·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전국 1,200여 개 사무소 가운데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동남권 항공·해양·방산 종합지원센터에 이어 전북 NH금융허브를 구축하고 향후에도 '5극 3특' 전략에 맞춘 지역별 특화 금융지원 모델을 확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