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관리 중인 저수지 3,428개소 중 취약 시설 208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낙석, 붕괴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는 시기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해빙기 관련 사고 319건 중 절반 이상이 지반 약화와 관련됐다. 특히 저수지는 제방 누수, 옹벽·사면 붕괴 등 위험이 있어 사전 점검과 조치가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공사 담당자의 1차 점검 이후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새롭게 도입됐다.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해빙기는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이 표면화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과 즉각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 16,973개소 중 3,428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해빙기 집중 점검뿐 아니라 전체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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