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산림청은 5일부터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산림 분야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림 분야에서 실천되고 있는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접수된 23건의 사례는 환경·기후변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1건의 국민투표 후보로 선정됐다.

1차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11건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와 1차 평가를 반영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로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11월 19일 18시까지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공모전 국민투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는 산림 분야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국민투표 참여자 중 50명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게 되며, 채택된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 4명에게는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과 10만 원 상당의 부상, 산림탄소흡수량 10톤(tCO2)이 수여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산림 관련 활동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사례가 공정하게 평가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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