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제3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경희대학교 김현석 교수에게 수여했다. 김 교수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헌신적인 인재양성을 통해 식품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현장의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능형 식품 시스템: 지속가능하고 맞춤화된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세션을 주관했다. 이번 세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품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맞춤형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고려대학교 이민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오승일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정형구 교수 ▲전남대학교 김웅희 교수 ▲고려대학교 박현우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최근 식품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션은 AI 기반 식품 품질 예측, 안전관리, 맞춤형 제품 개발 등 산업의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고 산학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올해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Revolutionizing Consumer-Oriented Food Systems through Alternative Technologies’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계·산업계·정부기관 전문가 및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술 혁신을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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