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일 세종남부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은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이수시킨 경우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농정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기관 안전관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정원은 세종남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제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동진 농정원장과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소개,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인증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향후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는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소방·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을 획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인증이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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